정부 "40대 이하·미접종자 접종 진행 시 1차 접종률 80% 가능"

이동우 입력 2021. 9.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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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차 접종률 목표치를 70%에서 80%로 상향한 데 대해 "18∼49세 예약이 진행되는 10월 2일까지, 또 그 이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게 되면 80% 이상 접종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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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차 접종률 목표치를 70%에서 80%로 상향한 데 대해 "18∼49세 예약이 진행되는 10월 2일까지, 또 그 이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게 되면 80% 이상 접종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팀장은 "현재 50대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92.1%이고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의 1차 접종률도 73.8% 수준으로, 남은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10월 2일까지 18∼49세 연령층의 84.4%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질병관리청에서 2주마다 예방접종 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는데 이달 2주차 조사에서 국민의 90% 이상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백신 접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비율이 약 3%포인트 하락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도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목표인데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대상자의 접종 의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며 "초기에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여기는 목표 수치를 80%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

박 팀장은 "어떤 목표 접종률에 도달했다고 해서 유행이 종식·억제된다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면서 "다만 면역 수준이 올라가면 전파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건학적 조치 부분에 있어서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여지가 더 생길 수 있는 시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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