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1차 접종률, 다음주 말 80% 넘어설 것"

주명호 기자 2021. 9.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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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다음주 말까지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미접종자 접종까지 감안하면 전국민의 1차 접종률도 8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18~49세 접종과 더불어 미접종자 접종이 진행되면 최근 새롭게 잡은 목표인 1차 접종률 80%도 빠른 시일 안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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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시민이 26일 서울 관악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실에 놓여져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약 1777만명에 달하는 만 18~49세 인구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다. 18~49세 백신 첫 번째 주인 8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그다음 주부터는 모더나 백신도 함께 투약할 예정이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2021.8.26/뉴스1

방역당국이 현재 진행 중인 18~49세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다음주 말까지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미접종자 접종까지 감안하면 전국민의 1차 접종률도 8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일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18~49세 접종이 10월 2일까지 예정돼 있는데 현재까지 1차 접종률은 73.8%"라며 "남은 예약기간 동안 접종할 예약자들을 포함하면 84.4%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 팀장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안내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미접종자는 약 577만명으로 추산된다. 미백신자에 대한 접종은 내달 1일부터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18~49세 접종과 더불어 미접종자 접종이 진행되면 최근 새롭게 잡은 목표인 1차 접종률 80%도 빠른 시일 안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홍 팀장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게 되면 80% 이상 접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3657만10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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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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