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 깨지고 흥미진진 경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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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3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의 이날 진주혁신포험 사무실에서 열린 진주 갑·을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재명 대 반 이재명의 경선 구도가 깨지고 흥미진진한 경선이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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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3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의 이날 진주혁신포험 사무실에서 열린 진주 갑·을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재명 대 반 이재명의 경선 구도가 깨지고 흥미진진한 경선이 전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후보는 "이재명 표 개혁이냐, 추미애 표 개혁이냐,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꿀 개혁이 무엇인지 관심거리가 막 생길 것 같다"며 "본선 경쟁력이 확실하고 한 점 티끌이 없는 후보를 밀어달라"며 자신의 승리를 장담했다.
특히 추 후보는 지대개혁과 분단 구조를 넘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부동산이 투기 대상이 안 되기 위해서는 분양가격을 낮춰야 하는데 불로소득을 환수하면 부동산 거품이 안 끼고 분양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불로소득을 빼버리면 공영개발로 평당 400만원만 해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70년 분단 구조를 넘어야 하며 분단 비용을 다음 세대에 전가해서는 안된다"며 " 막대한 국방비 대신에 창업교육, 청년 일자리, 복지 등 사회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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