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건설 CSQ 종합수준평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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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건설사업의 안전·품질분야 정기적 평가를 통한 시공자의 자발적 개선과 경쟁유도를 위해 4단계 건설 CSQ(Construction Safety Quality) 종합수준평가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CSQ 종합수준평가제는 시공자의 건설안전·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평가를 말하며, 공정율 5%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말 평가해 시공자의 자발적 안전·품질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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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건설사업의 안전·품질분야 정기적 평가를 통한 시공자의 자발적 개선과 경쟁유도를 위해 4단계 건설 CSQ(Construction Safety Quality) 종합수준평가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설현장 사망사고 60% 감축 노력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등 정부의 안전강화정책에 따른 것이다.
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공정율 25.35%로 인천공항 2터미널(T2) 확장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산업재해 발생가능성이 높다.
이에 공항공사는 시공자의 안전·품질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CSQ 종합수준평가제는 시공자의 건설안전·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평가를 말하며, 공정율 5%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말 평가해 시공자의 자발적 안전·품질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지표는 Δ법적이행사항 Δ 안전·품질관리활동 Δ점검실적 등 8개분야 35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공사는 분기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현장에 대해선 인센티브 적용하고, 수준이하 현장에 대해선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지정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공사는 최근 시공자 대상 평가체계 설명회를 마쳤으며, 올해 4분기 시범평가를 시행한 뒤 내년부터 평가를 시행해 연중 상시평가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욱 사장은 "CSQ 종합수준평가제를 시행해 무재해·고품질 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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