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농촌관광 실감 콘텐츠 체험존 운영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특별한 농촌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을 꿈키움마루 1층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존은 구역별로 어드밴쳐 밸리(Adventure Vally), 펀 밸리(Fun Vally), 네이처 밸리(Nature Vally), 팜 밸리(Farm Vally)로 나뉘어져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농촌체험 미디어, 실감미디어, 곡성이야기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농산물, 자연경관, 문화 관광지를 비롯해 곡성군이 개발한 도깨비 캐릭터, 로니(맬론 캐릭터), 라니(토란 캐릭터)가 안내한다.

또 애니매이션으로 구현된 청계 폭포와 장미공원, 섬진강 레프팅을 즐길 수 있다.

AR 체험존에서는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수달 등이 헤엄치는 섬진강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옛 낚시도구인 족대로 은어나 꺽지를 잡을 수 있으며 농산물 재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곡성군은 다음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6070청춘공작소'에서 한복을 무료 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인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는 매일 대여하며 기차마을 상수리길 기차로드, 뚝방마켓 한복로드, 한복인형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한다.

같은달 16일·17일, 23일·24일, 30일·31일 총 6회에 걸쳐 한복 패션쇼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예비 중학생을 위한 공부법 강의 운영

전남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예비 중학생을 위한 공부법을 매주 2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학교의 교육과정, 교과 수업활동, 평가 등을 미리 알려주기 위해 진행된다. 수업은 다림돌 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일대일 형태로 국어, 수학을 중심으로 열린다.

또 학습상태에 따라 난이도를 변경해 개인별로 맞춤형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차마을 전통시장(28일)을 비롯해 옥과 전통시장(29일), 석곡 전통시장(30일)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치매 체험부스에서 캠페인,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치매 선별검사 등이 열린다.

또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주제가 담긴 사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곡성군, 숙박업체 침구류 교체비·세탁비 지원

곡성군은 지역의 소규모 숙박업체에 침구류 교체와 세탁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 업종이며 침구류 교체 구입비의 50% 또는 세탁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달 8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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