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총재 출사표 노다 "재일교포 3세 남편, 조폭 출신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9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노다 세이코(野田成子) 간사장 대행이 자신의 남편이 과거 '조직 폭력배' 출신이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노다 간사장 대행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남편이 전직 폭력배였다는 주간지 보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제가 남편을 믿는 이유"라며 현재까지 남편과 관련된 재판 경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29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노다 세이코(野田成子) 간사장 대행이 자신의 남편이 과거 '조직 폭력배' 출신이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도쿄스포츠는 22일 노다 간사장 대행이 지난 20일 온라인 회의에서 "남편을 믿고 있다"며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며 해당 보도가 사실무근임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슈칸 분슌(文春)·신초(新潮) 등은 재일교포 3세 출신인 그의 남편 노다 후미노부(野田文信)가 교토(京都)의 지정폭력단인 회진소철회(会津小鉄会) 산하 창산조(昌山組) 간사로 소속돼 있었다고 폭로했다.
노다 간사장 대행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남편이 전직 폭력배였다는 주간지 보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제가 남편을 믿는 이유"라며 현재까지 남편과 관련된 재판 경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분슌이 근거로 제시한 경찰청 문건에 대해 그는 "남편이 분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재판에서 해당 문건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은 괴문서였다"며 "법원도 남편이 전직 폭력배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초와 재판에서 증인으로 등장한 전직 폭력배 출신에 대해선 "해당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해 위증죄로 형사 고발됐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수사를 통해 제 남편이 조직 폭력배 출신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남편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싸우고 있다. 부디 이러한 사정을 이해해 부당한 비방이나 공격은 삼가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족 4명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딸과 나눈 문자 공개
- '반갑다 동기야'…사법연수원 14기 홍준표 "추미애, 국회의장 할만하다"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현우진 "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난 수익 60% 세금 납부 중"
- 임하룡 "압구정 빌딩 4억→100억…전성기 용돈 월 1천만원, 지금 돈으론 2억"
- '48세' 엄기준, 장가간다…"12월 비연예인과 결혼"
-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CCTV 공개
- 전원주 "며느리 용돈 안 주면 집 안 가, 아껴 쓴다더니 다 명품…밉다"
- '김수현 父' 세븐돌핀스 김충훈, '복면가왕' 깜짝 등장…"신인의 마음으로 도전"
-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미국 남성 2개월 만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