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오라클과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DB인프라 구축

이다비 기자 2021. 9.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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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23일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인수한 코스콤펀드서비스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오라클 등 글로벌 선두 솔루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기업들에 클라우드 기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금융클라우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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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23일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인수한 코스콤펀드서비스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이 과정에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DB(데이터베이스)솔루션을 접목해 앞으로의 사업 확장성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능력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 DB인프라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금융권에서 기존 오라클 DB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코스콤 금융클라우드 기존 사업과 시너지도 낼 수 있다는 장점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DB를 활용하게 되면 기존 오라클 DB를 사용하는 금융회사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부담해야 하는 물적 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코스콤 측은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할 경우 향후 대형 기업공개(IPO) 등으로 인해 계좌 수나 거래량이 폭주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두 회사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코스콤에 따르면 자본시장 뿐만 아니라 보험업권과 여신금융권, 기타 핀테크 업계에서도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회사의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는 각종 금융 IT 모듈을 클라우드로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의 보안체계를 활용해 솔루션을 구축한 핀테크 성공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오라클 등 글로벌 선두 솔루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기업들에 클라우드 기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금융클라우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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