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 10년 만에 새 단장..트릭아트·증강현실 구현

김홍철 기자 2021. 9.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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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대표적 관광명소 '마비정 벽화마을'이 10년 만에 새로 단장된다.

23일 달성군에 따르면 10~11월 2개월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마바정 벽화마을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마비정 벽화마을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마을주민들이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주민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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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비정벽화마을 입구 모습.(달성군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 달성군의 대표적 관광명소 '마비정 벽화마을'이 10년 만에 새로 단장된다.

23일 달성군에 따르면 10~11월 2개월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마바정 벽화마을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낡고 오래된 벽화와 마을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밋밋하던 벽화에 입체화한 조형물과 모바일을 통한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 골목마다 정겨운 농촌마을과 착시효과를 이용한 트릭아트를 더해 옛 고향의 향수를 머금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 마을은 2011년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풍경의 벽화로 스토리를 입혔고, 이후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마비정 벽화마을이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마을주민들이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주민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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