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23일 삼성·인텔 등 소집해 반도체 부족 문제 논의

박소령 인턴기자 2021. 9. 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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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오는 23일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로이터는 22일(현지시각) 백악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삼성전자, TSMC,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BMW 등 주요 IT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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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오는 23일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반도체 칩을 들어보이며 반도체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이터는 22일(현지시각) 백악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삼성전자, TSMC,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BMW 등 주요 IT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의 주최자는 지나 레이먼드 미국 상무부 장관과 브라이언 디즈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이다. 백악관과 IT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반도체 칩 수급 전망과 반도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백악관은 반도체칩 생산자와 소비자, 업계 단체들을 모두 포괄할 것이라고만 밝힌 채 구체적인 참여자 명단은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기업 임원들과 만나 반도체 산업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에 초당적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나 레이먼드 장관도 30여명의 업계 고위 인사들과 반도체 수급 문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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