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X이기찬, 가을 발라더의 귀환..열혈팬 지상렬 주접멘트 파티(컬투쇼)[종합]

송오정 2021. 9.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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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와 이기찬의 라이브 무대에 지상렬이 주접 멘트로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기찬이 왁스의 성격이 여리한 외형과 달리 털털한 성격이라고 하자, 지상렬은 "주변에서 여자를 만나려면 센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견주가 되실 수 있다"라며 왁스를 '견주님'이라고 부르는 등 열렬한 구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왁스 씨도 그렇고 이기찬 씨도 그렇고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라며 두 발라더의 활발한 활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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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왁스와 이기찬의 라이브 무대에 지상렬이 주접 멘트로 극찬을 쏟아냈다.

9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 가수 왁스, 이기찬이 출연했다.

김태균은 아내가 이기찬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연애할 때도 많이 들었다. 못 먹는 술을 마시면 꼭 이기찬의 노래 '책임져요~' 이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내가 책임진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지상렬 역시 왁스의 팬을 자처하며 "가사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나. 일기 그런 느낌이다. 그림일기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태균이 "홍석천 씨가 왁스 씨와 지상렬 씨를 연결해주려고 했다는 얘기가 진짜인 것이냐"라고 하자, 왁스는 "장난 반 얘기한 것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기찬은 "그때 됐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상렬이 형 너무 좋아하고 왁스 누나는 친누나 같은 분이다"라며 바람을 넣었다.

이에 지상렬은 '시동생'이라고 부르며 이기찬의 말을 반겼다. 그러면서 "제가 왁스 씨 정말 좋아하는데 표현을 잘 못한다. 옛날에 왁스 씨를 행사장에서 우연히 본 것. 제가 나름대로 농담한다고 '안녕하세요 구두약이에요' 이랬다가 표정이 너무 안 좋더라. 미안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맥락없는 '구두약' 멘트에 모두가 폭소했다.

배우 전소민이 가사를 쓴 '원룸' 데모곡을 듣고 발매를 결심했다는 이기찬은 "어떻게 하다보니 3년 동안 노래를 안 했는데, 듣고 너무 좋아서 이건 꼭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 발라'의 컴백에 김태균과 지상렬은 "이기찬 씨 발라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이기찬이 왁스의 성격이 여리한 외형과 달리 털털한 성격이라고 하자, 지상렬은 "주변에서 여자를 만나려면 센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견주가 되실 수 있다"라며 왁스를 '견주님'이라고 부르는 등 열렬한 구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왁스는 신곡 '그립고 그립다'에 대해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곡을 하고 싶었는데 절친한 작곡가 심현보 씨가 아주 적당한 노래를 잘 뽑아줬다"라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왁스 씨도 그렇고 이기찬 씨도 그렇고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라며 두 발라더의 활발한 활동을 요청했다.

지상렬은 이날 다소 긴장한 듯 엉뚱한 멘트로, 이기찬에 지적받기도 했다. 이기찬은 "평소 형님보다 긴장하신 것 같다. (멘트가) 적절하지도 않다. 굉장히 순수하시다"라며 웃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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