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어린이들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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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500명의 러너들과 기부 레이스를 펼친다.
컴패션 버츄얼 런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형태다.
1대 1 어린이 결연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선착순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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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함께하는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을 개최한다.
컴패션 버츄얼 런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으로, 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형태다.
참가자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러닝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면 된다. 이후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시 기부 유형은 1대 1 결연(매월 4만5000원)과 일시 모금(5만 원) 중 선택할 수 있다. 1대 1 어린이 결연 후원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선착순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 비용으로 사용된다.
일시 모금을 신청한 ‘컬러풀 러너(1400명)’의 참가비 7000만 원은 13개의 콜롬비아컴패션 어린이센터에서 양육받는 4400여 명의 어린이가 전문적인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
컴패션은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이 선택한 색상의 삭스업 코어크루삭스, 션과 메달고가 디자인한 완주메달, 배번호를 포함해 아로마티카 샴푸·컨디셔너 세트, 한끼대용 잔소리, 나윤 KF94 마스크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삭스업, 아로마티카, ㈜에이치유지, 노스페이스, 에이치알엠, 농심, 가민코리아, 써클 인 등의 기업이 지원한다.
아울러 션을 비롯해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 아나운서 박지혜,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호준 등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각 블루(Compassion), 화이트(Valuable), 핑크(Love), 민트(Hope), 네온(Joy)을 신고 참가하며 션은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모두를 달릴 예정이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션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버츄얼 기부런을 통해 1억 7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컴패션에 전달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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