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을전자상거래, 농가소득 증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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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마을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익산시민뿐 아니라 전북 14개 지역 5천900여 명으로 9일 동안 모두 3800여 건, 9000여만 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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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한 ‘마을전자상거래 추석맞이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마을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익산시민뿐 아니라 전북 14개 지역 5천900여 명으로 9일 동안 모두 3800여 건, 9000여만 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익산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 구현을 통한 소득 창출로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익산시 농산물을 구매해주셔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판로를 더욱 다양화하고 품질관리도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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