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NCT127, '스우파' 패러디.."얘들아, 형들 싸움이다"

그룹 NCT127이 ‘스우파’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에는 ‘“내 눈 똑바로 쳐다보고 말해” 스우파 몇 번이나 본 거야ㅋㅋㅋ 과몰입이 심해서 어이없을 지경인 NCT 127 댄스배틀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NCT127이 등장, 멤버 간 댄스 배틀 ‘스트릿 신곡 파이터’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하 ‘스우파’)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현과 태일이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을 벌이게 된 가운데, 태일은 “얘들아, 엉아들(형들) 싸움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스우파’ 3회에서 허니제이가 모니카와의 댄스 배틀을 앞두고 “얘들아, 언니들 싸움이다”라고 발언해 댄서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태일의 패러디에 도영은 “멋지다 우리 형”이라며 환호했다.

선공을 시작한 태일은 재현의 눈 앞에서 도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재현도 지지 않고 허리를 뒤로 꺾으며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춤으로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파이트 저지 태용은 “너무 치열해서 취향 차이일 것 같다”면서도 재현의 손을 들었다. 재현은 태일에게 손을 건네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듯 하더니 이내 태일의 손을 내팽개치며 승자의 세리머니를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NCT127은 지난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타이틀 곡 ‘스티커(Sticker)’가 가온 주간 차트 다운로드 및 BGM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반과 음원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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