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전남편에게 아들 유학비까지 빌려줘"(만신포차)

박수인 2021. 9.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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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전남편에게 거액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만신포차'에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마대신은 방은희에게 "너 왜 죽으려 했나. 철 없을 때 마음은 없애라. 사람 믿지 말라. 겉도 속도 모르고 믿어버려서 돈 뭉텅이로 주고. 그 돈 못 받는다. 남자 복이 없어도 그렇게 없냐고 한다. 큰 금전적 손해가 두 번이나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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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방은희가 전남편에게 거액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만신포차'에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마대신은 방은희에게 "너 왜 죽으려 했나. 철 없을 때 마음은 없애라. 사람 믿지 말라. 겉도 속도 모르고 믿어버려서 돈 뭉텅이로 주고. 그 돈 못 받는다. 남자 복이 없어도 그렇게 없냐고 한다. 큰 금전적 손해가 두 번이나 된다"고 말했다.

방은희는 "두 번째 이혼한 그 분은 제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 마무리를 하면서까지 돈으로 갚아야 하는 게 너무 컸다. 사업적으로 도와주고 싶었고 (상대방이) 갚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어떻게 보면 저희 아들 유학비까지 다 준 거다. 그런데 (그 돈을) 못 받는다고 하니까 너무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마마대신은 "갚을 능력이 있었으면 벌써 줬다. 그 분 역시도 안 풀리는 거다. 지금으로써는 (돈을 돌려받는 게) 희박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사진='만신포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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