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와 음주 사고 감소

박철홍 2021. 9.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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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지역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교통사고는 줄었고, 음주 교통사고가 1건밖에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교통관리와 더불어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사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관리와 가용경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안전 및 음주단속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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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늘었음에도, 단속 강화로 발생·사망·부상 대폭 줄어
추석 연휴 교통상황(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지역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교통사고는 줄었고, 음주 교통사고가 1건밖에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교통관리와 더불어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사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지역 추석 연휴 교통량은 일평균 5만2천여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9% 늘었다.

성묘객은 8만4천여명, 성묘 차량은 2만4천여대로 각각 집계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 성묘객 기준 3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늘었음에도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18~22일 5일간 광주지역에서는 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4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65건 사고 발생, 1명 사망, 114명 부상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특히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단 1건만 발생해 지난해 8건보다 대폭 줄었다.

경찰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관리와 가용경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안전 및 음주단속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실제로 5일 연휴 기간 광주 경찰은 61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해 43건 면허취소 처분, 13건 면허정지 처분, 5건 측정거부 처벌 등을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주야간 상시 탄력적 장소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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