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상장 앞둔 야나두, 교육IT업체 폭스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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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의 에듀테크(교육기술) 계열사 야나두가 교육정보화시스템 개발업체 폭스소프트를 인수한다.
23일 야나두는 폭스소프트의 지분 100%(주식 60만주)를 15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정성주 폭스소프트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 주식과 야나두의 주식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인수에 대해 야나두는 "교육정보화기술 노하우 및 개발력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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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의 에듀테크(교육기술) 계열사 야나두가 교육정보화시스템 개발업체 폭스소프트를 인수한다.
23일 야나두는 폭스소프트의 지분 100%(주식 60만주)를 15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정성주 폭스소프트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 주식과 야나두의 주식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인수 이후 정 대표 측은 야나두 주식 4,960주를 확보하게 된다. 폭스소프트의 2대주주인 ‘유비아이에이치비아이씨신기술조합2호’도 4,806주를 받게 된다.
2005년 설립된 폭스소프트는 시스템통합(SI)사업과 대외 고객사의 교육정보시스템에 관한 자문 및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2019년에는 애플의 교육전문 대리점으로는 최초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애플 ICT제품을 교육시장에 공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이노비즈 기업으로 2020년 코넥스에 입성했다가 지난 8월 상장폐지됐다. 폭스소프트는 올 2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73억 원, 당기순손실 약 5억 원을 보였다.
야나두는 2019년 카카오에 인수돼 지난해 카카오키즈와 합병됐다. 유·아동·주니어 교육 콘텐트를 아우르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야나두는 내년 상장을 통해 조원 단위 회사를 목표로 인수합병(M&A)와 사업 성과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야나두는 "교육정보화기술 노하우 및 개발력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윤희 기자 choy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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