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 "탄소중립 위해 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센터로 전환"

이은파 2021. 9. 2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23일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 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당진시 에너지센터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 3배 증가, 지역 에너지전환 인식 개선 등 정량·정성적 성과를 거뒀지만, 탄소중립이란 더 큰 틀의 사회 전환 지원을 위해 이 센터를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전환 방침 밝히는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23일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 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지원센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한국법제연구원과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지역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구축 과제 발굴' 학술행사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당진시 에너지센터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 3배 증가, 지역 에너지전환 인식 개선 등 정량·정성적 성과를 거뒀지만, 탄소중립이란 더 큰 틀의 사회 전환 지원을 위해 이 센터를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과제로 기본법에 규정된 정의로운전환지원센터와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관계 정립, 발전 및 산업 부문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법적 관여, 정부 예산 지원 및 지역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후발 세대를 위해 각계각층이 지금 당장 탄소중립 노력에 나서야 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의 10%를 차지하는 당진에서 이를 먼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 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와 23살 차이
☞ 피자 먹으러 갔다 산 복권이 5천억원에 당첨
☞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아내와 다투다 가위로…
☞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강변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 中과학자들,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계획 세우고…
☞ 20개월 영아 강간 살해범, 도주 중 심야 절도행각까지
☞ 브라질 대통령 문전박대한 미국 식당…알고보니
☞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서 대박 친 배경에는…
☞ 여친 다툼에 흉기 들고 끼어든 40대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