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학교서 천장형 에어컨 화재..330여 명 대피

백나용 2021. 9.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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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고등학교 건물에 설치된 천장형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3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 내 천장형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 불이 1층 교과 교실과 2층 2학년 6반, 3층 2학년 3반 교실에 설치된 천장형 에어컨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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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한 고등학교 건물에 설치된 천장형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3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천장형 에어컨 화재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 내 천장형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에어컨 일부를 태우고 학교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에어컨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자 학교 관계자들이 해당 건물에 있던 학생 330여 명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이들 학생을 귀가 조처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이 불이 1층 교과 교실과 2층 2학년 6반, 3층 2학년 3반 교실에 설치된 천장형 에어컨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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