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물가상승 시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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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2%대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8%(7월 전망치)에서 2.0%로 0.2%포인트 올렸다.
21일 OECD 역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월(1.8%)보다 0.4%포인트 높은 2.2%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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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3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을 2%대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지난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8%(7월 전망치)에서 2.0%로 0.2%포인트 올렸다. 경제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인 4.0%를 유지했다. 21일 OECD 역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월(1.8%)보다 0.4%포인트 높은 2.2%로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 경제 회복세로 수요가 늘고 재난지원금 지급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요인까지 겹치면서 물가상승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2021.9.23/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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