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다투다 전자발찌 훼손한 60대 검거
최승균 2021. 9. 23. 15:27
보호관찰소, 검찰 송치 예정
아내와 다투다 전자발찌를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A(62)씨는 경남 고성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순간 흥분해 가위로 전자발찌를 자르려 했다.
그러나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에서 이같은 사실을 인지해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특수강도강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소 통영지소는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금명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고성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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