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천전 승리로 선두탈환 노린다'

2021. 9.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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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선두탈환을 위한 시동을 건다.

전북은 오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홈경기를 앞둔 전북은 최근 리그 2연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선다는 각오다. 전북은 승점 57점으로 선두 울산(승점 58점)을 1점차로 뒤쫓고 있으며 다득점은 53득점으로 울산보다 4득점 앞선 상황이다.

인천과의 상대전적에서 18승18무13패로 앞서는 전북은 2018년 7월 3-3 무승부 이후 단 한 번도 인천에 패한 적이 없다. 또한 인천과의 최근 K리그1 10경기에서도 5승4무1패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세해 이번 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매 경기 결승전에 임하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며 “홈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지난 18일 프로구단 최초로 선보였던 ‘의료진 덕분에’ 유니폼을 한 번 더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며 한교원이 하프타임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 5대를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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