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 기반 마련..국토부 공항계획 확정

김용빈 기자 2021. 9.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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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계획이 마련됐다.

국토부는 종합계획에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장래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명시했다.

항공수요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도는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청주공항을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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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활성화 지원' 명시
청주국제공항 전경. © News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계획이 마련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2021∼2025년) 공항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국토부는 종합계획에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장래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명시했다.

단, 항공수요가 늘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국토부는 거점 항공사 출범에 따라 향후 항공수요에 맞춰 필요하면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수용능력 개선, 시설보수·보강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청주공항의 이용객 회복세 등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종식을 전제로 2025년 연간 이용객 5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수요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도는 청주공항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활성화 사업은 활주로 3200m 연장과 활주로 운영등급 상향, 국제선 터미널 독립청사 건립 등이다.

도 관계자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청주공항을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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