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종전선언 통해 평화 체제로 바꿔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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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추진을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통일부가 "종전선언을 통해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공고한 평화 체제로 바꿔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종전선언은 그 과정에서 유효하고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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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추진을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통일부가 "종전선언을 통해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공고한 평화 체제로 바꿔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종전선언은 그 과정에서 유효하고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은 남북 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신뢰 구축 조치이자 과정의 출발점으로서 정치적 상징적 실용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판문점 선언과 10·4 선언 등에서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며 "이런 입장을 견지하며 한·미, 남·북·미·중 등 유관국과 협력을 통해 종전선언을 포함해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42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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