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왁스·지상렬, 연인 될뻔? "홍석천이 연결시켜 주려고"

김나연 입력 2021. 9.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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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와 지상렬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지상렬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왁스와 이기찬이 '특선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홍석천씨가 왁스랑 지상렬을 연결시켜주려 한적 있다던데"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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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왁스와 지상렬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지상렬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가수 왁스와 이기찬이 '특선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왁스를 향한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홍석천씨가 왁스랑 지상렬을 연결시켜주려 한적 있다던데"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기찬은 "그때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고 말했고, 왁스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했다.

지상렬은 "왁스씨가 너무 좋아서 언제 꼭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 행사장에서 우연히 봤는데, '안녕하세요 왁스예요'라고 하길래 농담한다고 '구두약이예요'라고 했다가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 내가 잘못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홍석천씨가 연결시켜 주려고 한 건 사실이냐"고 재차 물었고, 왁스는 "장난 반으로 얘기 한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기찬은 "오늘 계기로 밥 한끼 셋이서 같이 하자"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상렬 역시 "저는 화장실 앞에서 가방도 들수 있다"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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