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태균 "홍석천, 지상렬x왁스 연결해 주려 했었다"

김종은 기자 입력 2021. 9.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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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균이 지상렬과 왁스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이날 지상렬은 왁스의 출연에 "제가 정말 좋아한다. 팬이다. 가사 자체가 되게 현실적이지 않냐. 마치 내 일 같고, 그림일기를 보는 느낌이다. 노래를 들으면 내 인생을 다 맡겨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태균은 "예전에 홍석천 씨가 지상렬 씨와 왁스 씨를 연결해 주려고 노력한 적도 있다"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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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지상렬과 왁스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왁스와 이기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는 지상렬이 맡았다.

이날 지상렬은 왁스의 출연에 "제가 정말 좋아한다. 팬이다. 가사 자체가 되게 현실적이지 않냐. 마치 내 일 같고, 그림일기를 보는 느낌이다. 노래를 들으면 내 인생을 다 맡겨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태균은 "예전에 홍석천 씨가 지상렬 씨와 왁스 씨를 연결해 주려고 노력한 적도 있다"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이기찬은 "그때 잘 됐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지상렬은 "기찬아 시동생 하자"고 농담한 뒤, 왁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가 원래부터 너무 좋아헀는데, 그런 걸 잘 표현하지 못했다. 꼭 한번 만나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행사장에서 우연치 않게 만났다. 저 나름대로 위트 있게 인사하려고 왁스한테 '전 구두약이에요'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순간 싸해졌다"고 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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