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 4안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잡고 다저스와 2G 차 선두

고윤준 입력 2021. 9. 23.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좁혀졌던 LA 다저스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8-6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4일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로 로건 웹을 내세웠고,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좁혀졌던 LA 다저스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8-6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가 포수 빅터 카라티니의 타격 방해로 1루로 출루했고, 브랜든 벨트가 볼넷, 버스터 포지가 안타를 치며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브랜든 크로포드가 1타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1타점 적시타를 나란히 터트렸다.

7회 라 스텔라가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연속 3안타가 터지면서 점수 차를 8-1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무기력하게 물러나지 않았다. 7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40호 홈런을 시작으로 연속 5안타를 기록하며 3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마무리 타일러 로저스 공략에 성공하며 2점 따라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포지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타율은 0.306으로 소폭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99승(53)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2위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하면서 양 팀의 격차는 2게임으로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4일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로 로건 웹을 내세웠고,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