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관·학 합동정비단 양목초교 담장 내 환경정비

하종민 2021. 9.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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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지난 15일 신정4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공원녹지과 인력과 지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양목초등학교 담장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의 베테랑 활동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녹지 정비를 담당하는 공원녹지과 인력, 학교 관리 인력으로 구성된 민·관·학 합동정비단은 학교 담장 내부에 적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무성하게 돋아있던 잡초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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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담장 내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양목초등학교 내 정비활동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지난 15일 신정4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공원녹지과 인력과 지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양목초등학교 담장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목초등학교 옆 데크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 음주행위가 빈번히 이뤄져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변에 각종 쓰레기가 자주 방치돼 있었다. 일부 주민은 학교 담장 너머로 음주 후 술병과 음식물을 투척해 교내 밀집된 정원수 사이에 다량의 쓰레기가 쌓여있었다. 다만 담장 안 학교 내부 녹지는 급경사로 인해 학교 인력만으로는 청소가 힘들었던 지역이다.

신정4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직접 학교 담장 내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마을의 베테랑 활동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녹지 정비를 담당하는 공원녹지과 인력, 학교 관리 인력으로 구성된 민·관·학 합동정비단은 학교 담장 내부에 적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무성하게 돋아있던 잡초를 제거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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