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5일 소설가 김훈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이병희 2021. 9.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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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소설가 김훈 초청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소설가 김훈은 토크콘서트에서 '김훈, 겨우쓴다'라는 부제로 '작가로서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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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칼의노래', '남한산성' 김훈 작가와의 대화

김훈 초청 토크콘서트.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5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소설가 김훈 초청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소설가 김훈은 토크콘서트에서 '김훈, 겨우쓴다'라는 부제로 '작가로서의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내용을 엮은 책 '자전거여행 1,2'로 호평을 받은 김훈은 '여행작가'로서 자신의 경험과 소회를 관객과 나눈다.

토크콘서트는 역사와 연계되는 장소에 대한 여행 이야기로 구성된다. 역사소설로 인기를 얻은 김훈 작가는 청·일 전쟁의 소재지였던 안산 풍도에서부터 '칼의 노래'의 소재지 진도, 남한산성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장소를 직접 여행하며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전직 언론인이자 현재 여행감독으로 활동 중인 고재열 작가가 토크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른다.

경기아트센터 공연관계자는 "김훈 작가와 고재열 작가가 풀어내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코로나19로 떠나지 못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잠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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