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현대차 '캐스퍼', 출시 전부터 대박 난 '엔트리 SUV'

정치연 2021. 9.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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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등장했다.

현대차가 개발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경차 '캐스퍼'가 주인공이다.

현대차는 14일부터 캐스퍼 웹사이트를 통해 100%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경차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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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등장했다. 현대차가 개발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경차 '캐스퍼'가 주인공이다.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다양한 안전·편의 장비를 바탕으로 출시 전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 캐스퍼.

29일 공식 출시 예정인 캐스퍼는 사전 계약 첫날 1만8940대를 기록하며 인기 차종 탄생을 알렸다. 현대차는 14일부터 캐스퍼 웹사이트를 통해 100%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현대차 캐스퍼.

외관은 단단하고 다부진 전면부에 독특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메트릭 패턴 전면 그릴과 후면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터보 모델인 액티브는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 메시타입 그릴, 날렵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추가했다.

현대차 캐스퍼.

실내는 간결한 레이 아웃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동승석 USB 충전 모듈과 오픈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센터 콘솔을 없애고 기어노브를 대시보드에 탑재해 개방성을 살렸다. 벤치형 시트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차 캐스퍼 실내.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도 주목된다. 2열 시트를 최대 160㎜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눕힐 수 있어 후석 탑승자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현대차 캐스퍼 실내.

캐스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7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도 갖췄다. 경차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캐스퍼.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0ℓ 엔진이 기본이다. 가솔린 1.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액티브라는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1.0ℓ 엔진은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m, 복합연비 14.3㎞/ℓ를 실현했다. 1.0ℓ 터보 엔진은 100마력, 최대토크 17.5㎏·m에 복합연비 12.8㎞/ℓ의 성능을 갖췄다. 모던 트림부터는 눈길과 진흙길, 모래길 등 주행 조건과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과 토크, 제동 등을 통합 제어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액티브 선택 시 스마트와 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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