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파 가족·지인간 감염 확산..광주서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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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광주에서 가족간, 지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4762~4774번으로 분류됐다.
대부분 명절 기간 선행 확진자인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다.
앞서 지표환자인 4704번이 감염원 불명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그와 지난 19일 새벽 함께 사우나를 방문한 지인 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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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광주에서 가족간, 지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 4762~4774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9명은 기확진자 관련이다. 대부분 명절 기간 선행 확진자인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다.
지난 21일부터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동구 소재 사우나발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앞서 지표환자인 4704번이 감염원 불명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그와 지난 19일 새벽 함께 사우나를 방문한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의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전날 지인 중 1명인 4731번의 아들과 배우자가 확진됐고 이날 4730번의 배우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동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용객 5명과 가족 3명 등 총 8명이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Δ광산구 외국인 검사 2명 Δ조사 중(유증상 검사)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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