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장생포 오가는 관광 수소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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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오가는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가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월 17일부터 정식 운행 중인 관광 수소버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 주요 관광시설까지 운행한다.
남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구간 내 주요 버스 정류장 13곳에 관광 수소버스 안내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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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오가는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가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월 17일부터 정식 운행 중인 관광 수소버스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고래박물관, 문화창고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 주요 관광시설까지 운행한다.
3대의 수소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25분 정도 소요된다.
최근에는 월 평균 3000명 이상이 탑승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소버스에 동반 탑승해 울산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관광객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남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구간 내 주요 버스 정류장 13곳에 관광 수소버스 안내판을 설치했다.
오는 10월에는 맞춤형 관광 수소버스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코레일과 함께 30여명으로 구성된 '내일로 자유여행 홍보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11월 중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수소버스를 타고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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