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수·박인혁·백승수·홍일화 재불작가 4인전 '메타드림'

이병희 2021. 9.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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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작가 한홍수, 박인혁, 백승수, 홍일화의 전시 '메타드림(MetaDream)'이 오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3일 수원문화도시포럼에 따르면 수원문화도시포럼이 후원하는 재불작가 4인전 '메타드림(MetaDream)'은 메타버스(metaverse)와 꿈(dream)의 합성어로, 자신의 꿈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쏟는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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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원문화도시포럼 후원, 25일~10월30일 영선갤러리 개최

'메타드림(MetaDream)' 포스터. (사진=영선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재불작가 한홍수, 박인혁, 백승수, 홍일화의 전시 '메타드림(MetaDream)'이 오는 25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선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3일 수원문화도시포럼에 따르면 수원문화도시포럼이 후원하는 재불작가 4인전 '메타드림(MetaDream)'은 메타버스(metaverse)와 꿈(dream)의 합성어로, 자신의 꿈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쏟는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전시다.

제목은 디지털 경향이지만, 아날로그적 작업을 거친 작품들이다.

한홍수와 박인혁은 화면 전체 혹은 오브제 전체면을 30번 이상을 반복하며 레이어를 중첩하고, 표면을 쌓아간다. 백승수는 수만번의 태움의 의식을 거치고, 홍일화는 셀 수 없이 많은 가시와 덩굴을 반복한다.

이같은 작업의 반복은 '동일성'이 아니라 '차이'를 뜻한다. 4인의 작가는 동양미술이 세워진 토대인 '차이의 반복'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한홍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반복된 덧칠로 흐릿해진 경계선을 넘나들듯, 무엇이 그려진 것인가 생각하면서 생기는 애매한 감정이 눈에 보이는 풍경과 그 풍경 안에 무엇인가 그려진 구체적인 무엇을 보면서 감성의 이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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