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뷸러 '9월 ERA 7.32'..사이영상 0순위 맞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리는 워커 뷸러(27·LA 다저스)의 9월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던 뷸러지만 9월엔 평균보다 못한 투수가 됐다.
뷸러는 지난 8월 말 MLB닷컴이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리는 워커 뷸러(27·LA 다저스)의 9월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뷸러는 3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선취점을 올렸지만 에이스가 무너지며 5-10으로 패했다.
이날의 결과로 뷸러는 시즌 4패(14승)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도 2.39에서 2.58로 뛰었다.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던 뷸러지만 9월엔 평균보다 못한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 9월 4번의 선발 등판 중 2번이나 4회를 채우지 못했다. 이 기간 성적은 1승 2패다.
19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6점을 내준 탓이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7.32다. 6월 중순부터 1할대로 유지해오던 피안타율도 0.317까지 올랐다.
6~8월에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10승을 챙겼던 모습은 오간 데 없다. 뷸러는 지난 8월 말 MLB닷컴이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저스가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기회도 많지 않다. 9월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집 비운 사이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남편은 교도소에"
- "성관계는 안 했다" 끝까지 우긴 아내…상간남에겐 "생리하면 돈 줄게" 문자
- 시아버지에 살가웠던 전혜진…"아내가 나 대신 교류" 故 이선균 전한 일화
- 9개월 아기 얼굴에 주먹질한 남편…아내 "세상 무너져, 이혼해야 하나"
- "티아라 아름, 남친과 함께 SNS 팔로워에게 금전 요구…피해자 여럿"
- '류준열과 열애 중' 한소희, 10여일 만에 SNS 폭풍 업로드…여전한 인형 미모
- '연기 중단' 최강희, 조개 전골 식당서 알바…"적성에 너무 잘 맞는다
- 이인혜 "모유 짜면 살짝 먹어봐…비린 맛 날까봐 고등어도 안 먹는다"
- 중학생 아들 중요부위 만지는 남편…'성추행' 말려도 "다 애정이야" 당당
- 이특 '김희철 게이' 지라시 20명 단톡방에 뿌리며 "희철이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