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특산물 브랜드 '나주오' 사용허가 확대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1. 9. 23.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는 로컬푸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나주오' 사용허가 품목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나주오 브랜드 사용이 허가된 품목은 나주시공동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 알곡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소, 26개 품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농산물 품목 확대 주력..심사, 사후관리 철저 기해
'나주오' 브랜드 신화 나주배 포장지.

전남 나주시는 로컬푸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나주오' 사용허가 품목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오'는 지난 2012년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나주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다. 지역 명칭에 '놀라움', '기쁨'등을 나타내는 감탄사 '오'(Oh)를 조합한 합성으로 지난 2015년 상표 등록 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사용 허가는 매년 4월 브랜드 사용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2년 간 적용받는다. 나주시 관내 사업장 주소가 등록돼 있고, 생산시설이 구축돼 있는 업체로 농협 등 생산자단체의 곡물·채소·과일·두류, 발효식품, 가공음료 등에 대한 4단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심사 절차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여부 △상품별 세부품질기준 적합 여부 △생산품 유통 상태 및 품질관리 관련 시설·기자재 확보 여부 △자체 품질관리 수준 및 객관적 품질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브랜드 사용 허가 시 제품의 포장재 또는 포장용기의 색상, 크기에 맞춰 로고를 인쇄하거나 스티커로 제작·부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나주오 브랜드 사용이 허가된 품목은 나주시공동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 알곡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소, 26개 품목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를 비롯해 멜론, 샤인머스켓, 복분자, 초당옥수수, 한라봉, 참외, 대봉, 토마토, 풋고추, 미나리, 양파, 가지, 피망, 애호박 등 과일·채소류가 있다. 여기에 배즙, 도라지배즙, 청약콩, 팥, 서리태, 녹두, 백태 등 가공식품, 곡식류도 다양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나주오 브랜드 사용허가 품목 확대와 분기별 출하 및 포장재 관리 실적 점검 등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 소비시장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나주오 제품의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나혼산' 기안84 끝까지 감싼 남궁민 재조명…박나래 질문엔 비판여고생 콘돔 사간 뒤 찾아온 엄마…"임신하면 책임질 거야?"'암 투병' 민지영 "입원 하루 전, 겁난다…남편은 연고도 안 사줘"사망한 남편 묘비에 "간통남"이라 새긴 英 아내…아들도 동조김구라, 둘째 출산 2개월 전…'2세 가능성' 언급되자 보인 반응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