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외국인 출입 유흥주점 확진자 폭발 40명 추가..대구 80여명 확진

이재춘 기자 2021. 9. 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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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귀화 외국인들이 이용한 대구의 노래방과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 노래방과 달성군 논공읍 유흥주점에서 지금까지 6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모임을 가진 귀화인들이 노래방과 유흥주점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원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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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인들 연휴기간 모임 갖고 노래방과 유흥주점 방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귀화 외국인들이 이용한 대구의 노래방과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 노래방과 달성군 논공읍 유흥주점에서 지금까지 6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업소 2곳은 특정 국가의 귀화인들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노래방 종업원 1명이 확진된 후 이 업소 손님들이 방문한 달성군의 단란주점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업소 2곳에서 나온 감염자는 21일 3명, 22일 14명, 23일 0시 이후 40여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모임을 가진 귀화인들이 노래방과 유흥주점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원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0시 이후 대구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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