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TV 가격 '20% 껑충'..집콕 확산에 수요급등도 한몫

박지혜 기자 2021. 9.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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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올 상반기 TV 가격이 약 20%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TV가 진열되어 있다.

이날 TV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의 TV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와 19.5% 인상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문화 확산에 TV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LCD 값이 급등한 것을 최근 TV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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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올 상반기 TV 가격이 약 20%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TV가 진열되어 있다.

이날 TV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의 TV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와 19.5% 인상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집콕문화 확산에 TV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LCD 값이 급등한 것을 최근 TV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봤다. 2021.9.23/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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