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소공연 "전기료 인상 우려..전용요금·감면 필요"(종합)

박상돈 2021. 9. 23.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한국전력의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전기요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 전환 기조가 지속적인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요금체계 개편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한국전력의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중소기업 경영 애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특히 제조원가 대비 전기요금 비중이 15% 정도인 뿌리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현장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요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 전환 기조가 지속적인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요금체계 개편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대로 장사할 수 없는 처지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설상가상의 부담을 지게 됐다는 측면에서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한국전력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과 같은 조치를 경영위기 및 일반업종까지 확대해 재시행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aka@yna.co.kr

☞ 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와 23살 차이
☞ 전자발찌 찬 성범죄자, 아내와 다투다 가위로…
☞ 피자 먹으러 갔다 산 복권이 5천억원에 당첨
☞ 20개월 영아 강간 살해범, 도주 중 심야 절도행각까지
☞ 中과학자들,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계획 세우고…
☞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서 대박 친 배경에는…
☞ 우마 서먼 "나도 10대 때 낙태"…고백한 이유는
☞ 브라질 대통령 문전박대한 미국 식당…알고보니
☞ 무차별 흉기난동에 5명 사상 "평소 내 욕하고 다녀서"
☞ 여친 다툼에 흉기 들고 끼어든 40대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