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2세에 40홈런 폭발, 타티스 Jr. 역대 10번째 '신동'

이상학 2021. 9.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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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1999년생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10번째로 만 22세에 40홈런을 넘긴 선수가 됐다.

도루도 25개를 기록 중인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15번째 40홈런-25도루 진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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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09.23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7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8로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좌완 할린 가르시아의 6구째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고략,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40호 홈런. 내셔널리그 이 부문 1위로 2위 아담 듀발(애틀랜타·37개)과 격차를 3개로 벌리며 홈런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999년생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10번째로 만 22세에 40홈런을 넘긴 선수가 됐다. 같은 1999년생 동갑내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46개)에 이어 올해만 2명의 22세 신동이 40홈런을 돌파했다. 10명의 선수 중 타티스는 유일한 유격수 자원이란 점에서 희소가치가 있다. 

아울러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0홈런은 1996년 켄 캐미니티(40개), 1998년 그렉 본(50개), 2001년 필 네빈(41개), 2009년 애드리안 곤살레스(40개)에 이어 타티스 주니어가 5번째.도루도 25개를 기록 중인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15번째 40홈런-25도루 진기록도 세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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