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6개사 데모데이 개최

이창훈 2021. 9.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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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넥스트 유니콘' 라이브 중계로 투자자 대상 IR 실시
센터측 "기술력, 성장성 널리 알려 성공적 시장진입 기원"

"세계경제포럼(WEF) 선정 2020년 최고의 유망 기술로 꼽힌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투약 시스템 ‘쥬비워치(JUBIwatch)’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충북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자체 보육(Incubating) 중인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IR를 시행했다.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 ‘넥스트 유니콘’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쥬비워치를 통한 원격진료 및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사인 ‘쥬빌리바이오텍’을 비롯한 6개 업체가 소개됐다.

자연육의 맛을 제대로 살린 대체육 생산업체 ‘에스와이솔루션’, 인체 뼈 구성 물질 휘트로카이트(Whitlockite)를 활용한 뼈의 재생·재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오스펌’, 위공위성 기상관측에 쓰이는 첨단 다중분광촬영 기술을 상용화해 피부질환 진단기를 제조하는 ‘메디벨바이오’, 건강검진 정보와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한 365일 인공지능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듀얼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피부상처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한 ‘파인헬스케어’등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사 중 하나다.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후속투자 연계를 위해 온·오프라인 IR 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투자실장은 “센터에서 보육하는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성장성 등 기업 가치를 널리 알려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투자유치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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