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꿀 박사' 김대립씨,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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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토종꿀 박사'인 김대립(46)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한 명씩 선정된다.
청주에서 명인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벌통 자동개폐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한 김 회장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토종벌 증식과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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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토종꿀 박사'인 김대립(46)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한 명씩 선정된다. 청주에서 명인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벌통 자동개폐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한 김 회장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토종벌 증식과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꿀벌 유충에 바이러스가 감염돼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마르거나 썩어서 죽는 질병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 김 회장에게는 인증패와 상금 등이 수여된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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