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기획상 수상 등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지자체 30여개와 국가 200여개, 업체 300개 부스가 참여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다.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동구 홍보관은 최근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을 통한 국내 관광수요증가에 대비하고자 안전한 걷기여행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 중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된 '취향의 발견'-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사업, 체류형 야간걷기 여행상품인 '낭만동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MZ세대를 대상으로 빨리 걷기대회와 출렁다리 체험이 가능한 밸런스 게임 등 인터렉티브형 홍보부스를 진행했다.

아울러 동구를 방문하기 전 관광정보를 얻고 사전준비 할 수 있도록 '걷기샵'을 모티브로 운영됐다.

기존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탈피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한 이색 부스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눈길과 호응을 이끌었다.

울산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2021년 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4분기 문화강좌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별 4주 과정으로 12주 동안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여가활동을 위한 강좌들로 테라피 요가, 원어민 생활영어 등 4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510여명이며, 정원이 미달 될 경우 수시 모집 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터넷(https://crs.donggu.ulsan.kr), 방문, 전화(052-209-4330)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10월 한달간 온라인 아동권리교육 진행

울산시 북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운 UN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의 기본원칙,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친화 환경 등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다.

교육을 이수한 아동에게는 교육시간 4시간에 대한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대상자에게 아동권리 인식 설문지를 배부해 아동권리에 대한 생각도 알아본다.

온라인 아동권리교육을 원하는 아동은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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