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진' 오사카, 인디언 웰스오픈 불참 결정

서장원 기자 2021. 9. 23.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이은 부진에 빠진 오사카 나오미(8위·일본)가 인디언 웰스오픈(총상금 약 876만달러)에도 불참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3일(한국시간) 오사카의 인디언 웰스오픈 대회 불참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인디언 웰스오픈은 내달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있는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다.

오사카는 지난 2018년 인디언 웰스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오픈부터 US오픈까지 부진한 경기력으로 조기 탈락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8위 오사카 나오미.©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이은 부진에 빠진 오사카 나오미(8위·일본)가 인디언 웰스오픈(총상금 약 876만달러)에도 불참한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3일(한국시간) 오사카의 인디언 웰스오픈 대회 불참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인디언 웰스오픈은 내달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있는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다.

오사카는 지난 2018년 인디언 웰스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건 최근 이어진 부진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지난 6월 열린 프랑스오픈부터 2020 도쿄 올림픽, 그리고 웨스턴앤서던오픈과 가장 최근 출전한 US오픈까지 초반 탈락하며 고개를 숙인 오사카는 US오픈을 마친 뒤 "다음 경기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며 사실상 무기한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US오픈 전 세계랭킹 3위였던 오사카는 US오픈 탈락 후 8위까지 떨어졌다. 우울증을 겪는 등 심리적인 요인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오사카의 코트 복귀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