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목에 기업·단체 남도장터 선물 대량 구매

맹대환 2021. 9.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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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대목에 '남도장터'에서 판매한 명절 선물이 기업과 단체로부터 인기를 끌어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선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89개 기업·단체에서 배, 전복 등 2억6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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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9개 기업·단체 2억6700만원 선물 구입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올해 추석 대목에 '남도장터'에서 판매한 명절 선물이 기업과 단체로부터 인기를 끌어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선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189개 기업·단체에서 배, 전복 등 2억6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기업·단체별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완도 전복 2400만원, B2B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은 나주 배 1800만원, 남양건설은 제수용 반건조 생선 1200만원을 주문했다.

또 롯데손해보험은 나주배 1200만원, 경기 소재 동우전기는 나주배 700만원, 서울 교남동 주민센터는 사과·배 세트 6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단체,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판촉 활동을 펼쳤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기업·단체가 전남 농축수산물을 구매해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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