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쿠잉·홍주현, 3色 입담 #검은태양 #아이유 #홍지윤 ('정희') [종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요아리, 쿠잉, 홍주현이 각기 다른 색깔의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요아리, 쿠잉, 홍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요아리는 "4~5년만에 다시 나타나 무대에 서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요아리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요아리는 "노래 요(謠)에 메아리의 '아리'를 따서 '노래소리'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라며 "2007년에는 다들 촌스럽다고 했는데 지금은 반응이 좋다"라고 했다.
또 요아리는 "무대공포증, 대인기피증 때문에 4~5년 간 노래를 아예 못했다"라며 "한 사람만 앞에 있어도 노래가 안 되더라. 호흡도 가빠지고 몸이 떨렸다"고 떠올렸다.
요아리는 "바닥까지 내려가 봤다. 그래서 '싱어게인'에 도전했다. '싱어게인'에 출연하면서 무대공포증을 극복했다고"며 웃었다.
최근 요아리는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의 OST 'REASON'을 불렀다. 새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쿠잉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하게 속삭이다'라는 뜻"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자작곡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쿠잉은 "미발매곡이 스무 개 정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두 개만 달라"고 했고, 쿠잉은 "선배님을 위해서라면 곡을 쓸 수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쿠잉은 '아이유'를 롤모델로 꼽았다.
쿠잉은 이상민, 세븐, 허재 등이 소속 된 스타잇 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다. 이에 대해 "첫 가수라서 사랑도 받지만, 혼나기도 한다"라며 "그래도 귀엽게 봐주신다. 최근에 나르샤 선배님과 예능을 한번 찍었었는데 지숙 선배와도 찍고 싶다"고 바랐다.
홍주현은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의 친동생이다.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온도'(溫度)로 데뷔했으며, 최근 두 번째 앨범 '플라워(FLOWER)'를 발매했다.
홍주현은 "언니(홍지윤)와 5살 차이가 난다. 저는 아빠를 닮았고 언니는 엄마와 비슷하다"라며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내가 언니인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신영은 "두 딸이 가수다. 유전자가 정말 특별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홍주현은 "엄마가 예전에 판소리를 하려고 했다더라"라고 말하며 남다른 유전자임을 알렸다.
홍주현은 "어제도 싸웠다. 제 입이 튀어나와서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라면서도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우리 싸우지 말자. 사랑해"라고 찐자매 애정을 드러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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