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해 타이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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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 옮김.
타이완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실현하고 해커 출신의 30대 여성을 디지털 특임장관으로 임명한 나라.
네 명의 타이완 학자가 다양한 도판과 함께 펴낸 이 역사서는 '선사시대', '해상 각국의 시대', '청나라 시대', '일본 시대', '전후 시대' 등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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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 도해(圖解) 타이완사(臺灣史) = 궈팅위 외 지음. 신효정 옮김.
타이완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공산 중국과 대조돼 한때 '자유중국'이라 불렸던 나라.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실현하고 해커 출신의 30대 여성을 디지털 특임장관으로 임명한 나라. 우리는 타이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타이완의 역사와 현실을 꿴 책으로, 오랜 국민당 집권에서 벗어나 민진당의 차이잉원이 총통이 되면서 새 시대가 열렸던 2016년에 출간됐다. 네 명의 타이완 학자가 다양한 도판과 함께 펴낸 이 역사서는 '선사시대', '해상 각국의 시대', '청나라 시대', '일본 시대', '전후 시대' 등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글항아리. 400쪽. 2만2천원.
▲ 뇌와 세계 = 미겔 니코렐리스 지음. 김성훈 옮김.
인간의 뇌는 어떻게 출현하고 진화해 현재의 정교한 유기 컴퓨터 같은 구성을 갖추게 됐을까? 뇌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상대론적 뇌 이론이란 뭘까?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를 대체할 수 있을까?
860억 개의 뉴런 깊숙한 곳으로부터 수백만 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인간의 정신이 등장했다. 미국 듀크대학의 신경생물학과 교수인 저자는 30년 동안의 기초·임상 뇌 연구를 토대로 최신 뇌과학부터 수학, 역사, 예술, 양자역학을 넘나들며 뇌의 빅 히스토리를 추적한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이 뇌에 가하는 위협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전한다.
김영사. 604쪽. 2만7천원.
▲ 뇌가 좋아하는 공부 사전 = 홋타 슈고 지음. 오승민 옮김.
일본 메이지대 법학부 교수이자 언어학자인 저자는 집중력과 기억력 강화, 학습계획 관리와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44가지의 공부 지식을 알려준다.
책에 따르면 단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기, 배운 것은 바로 복습하기,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기는 모두 잘못된 공부법이다. 반면에 하기 싫은 과목을 공부할 때, 억지 미소를 짓거나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바라보는 것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밤에 공부하는 것도 효과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어크로스. 272쪽. 1만5천원.
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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