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약초타운, 가을밤 빛내는 야경 명소로 인기

김동규 기자 2021. 9. 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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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산약초타운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은 산약초타운 뿐만 아니라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에도 300m에 걸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며 "마이산 남부 산책길 경관조명과 마이산 북부 상가길에도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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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산약초타운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진안군제공)2021.9.2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산약초타운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복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여유 있게 즐기려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산약초타운을 많이 찾고 있다.

11ha에 걸쳐 광범위하게 조성된 산약초타운은 낮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나 밤에는 다양한 조명들이 야경을 뽐내고 있다.

산책길의 토끼 모양 조명은 동화 속 마을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 별빛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별빛 터널과 달 모양 조명 등은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 연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산약초타운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300여평 부지에 설치된 반디 조명이다. 실시간으로 작은 조명들이 깜빡이며 마치 반딧불이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은 산약초타운 뿐만 아니라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에도 300m에 걸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며 "마이산 남부 산책길 경관조명과 마이산 북부 상가길에도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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