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연 전북대 교수, UN FAO·한국간 협력 로드맵 수립

윤난슬 2021. 9. 23.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는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UN 산하 식량농업기구인 FAO의 연구 책임을 맡아 FAO와 한국 정부 간 협력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문 교수는 앞으로 1년간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국제개발협력학회 전문위원들과 함께 FAO 한국협력사무소를 통한 FAO와 한국 간 협력 로드맵을 수립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UN 산하 식량농업기구 연구 책임 맡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UN 산하 식량농업기구인 FAO의 연구 책임을 맡아 FAO와 한국 정부 간 협력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문경연 교수(국제인문사회학부)가 UN 산하 식량농업기구인 FAO의 연구 책임을 맡아 FAO와 한국 정부 간 협력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문 교수는 앞으로 1년간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국제개발협력학회 전문위원들과 함께 FAO 한국협력사무소를 통한 FAO와 한국 간 협력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 사업은 농업, 식량, 산림, 수산, 북한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과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에는 농업 및 식량 전문가 강문수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림 전문가 박미선 교수(서울대), 수산 분야 전문가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개발협력학회 김성규 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문 교수는 외교부 무상원조 관계기관협의회 민간전문위원,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제 및 북한 개발 협력 전문가다.

문 교수는 최근 열린 FAO-한국개발협력학회 협약식에서 "농업이 주요 산업이자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국책기관이 밀집해 있는 전북의 장점을 국제기구인 FAO와 국제사회의 빈곤, 식량, 발전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립된 로드맵은 내년 4월 FAO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 시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