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美 트라이링크와 mRNA 백신 원부자재 조달 협약

왕해나 기자 입력 2021. 9. 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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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185490)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 해외 공급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진은 이번 한미 백신 협약 체결식에 이어 열린 해외 기업들과의 1대 1 간담회에서 뉴잉글랜드 바이오랩스와도 mRNA 백신의 원부자재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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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바이오랩스와도 MOU 체결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왼쪽)와 살바토레 러셀로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 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이진
[서울경제]

아이진(185490)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 해외 공급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JW 매리엇 에섹스 하우스에서 열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서 미국 트라이링크와 mRNA 백신 후보물질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5-메톡시 유리딘 및 캡핑물질 클린캡의 공급에 관한 MOU를 맺었다. 아이진은 mRNA 생산에 필수적인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백신 상업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이진은 이번 한미 백신 협약 체결식에 이어 열린 해외 기업들과의 1대 1 간담회에서 뉴잉글랜드 바이오랩스와도 mRNA 백신의 원부자재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아이진은 향후 뉴잉글랜드 바이오랩스가 생산해 공급 중인 엔자임 등 핵심 효소를 수월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목표로 하고 있는 백신의 상업 생산에 사용될 원부자재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국내의 우수한 코로나19 백신 기술들이 세계적인 기업에 알려지고 관심을 얻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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