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명 추가 확진..추석 연휴 20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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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1명 발생했다.
추석 연휴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는 46→47→45→38→25명 순으로 총 201명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40.2명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전체 확진자 중 23%인 47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재차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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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전파 우려 여전.."다중이용시설 이용·지인모임 자제" 당부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1명 발생했다.
확진자수는 연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연휴 이후 귀성객들로 인한 전파 우려가 남아 있어 안정세로 접어들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2446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감염은 20명, 감염원 불명 환자는 7명, 해외입국자는 1명이다.
추석 연휴 기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A시장에서 확진된 상인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A시장 관련 누계 확진자는 37명이며, 보건당국은 이날 상인 전원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환자 3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현재 부산에서는 52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9명이다.
추석 연휴인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는 46→47→45→38→25명 순으로 총 201명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40.2명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전체 확진자 중 23%인 47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재차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타지역 거주자 8명이 연휴 기간 중 부산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산시민 5명이 타지역에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당국은 명절 귀성객들로 인한 감염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지인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평균 잠복기가 5~7일이어서 감염이 돼도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친척, 지인이 방문해 접촉한 경우 선별 검사를 받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71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31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4%, 2차 접종률은 44.9%로 집계됐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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