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명 확진..서구 시장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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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하루새 2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틀 연속 20명대 규모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0명, 23일 오전 28명 등 하루새 28명(부산 1만2419~1만2446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상인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37명(종사자 27명, 가족 등 접촉자 8명, 이용자 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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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틀째 하루 20명대 감염
서구 시장 3명 늘어 37명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하루새 2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틀 연속 20명대 규모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0명, 23일 오전 28명 등 하루새 28명(부산 1만2419~1만2446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20명, 감염원 불명 사례 7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5명, 지인 4명, 동료 1명 등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앞선 연쇄감염 사례 중 서구 시장과 관련해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시장 상인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37명(종사자 27명, 가족 등 접촉자 8명, 이용자 2명)으로 늘어났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시장 상인 전원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중 이날 33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1770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8353명(접촉자 5286명, 해외입국자 3067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21명(타지역 확진자 9명, 검역소 확진자 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9명(30대 3명, 50대 5명, 60대 5명, 70대 5명, 80세 이상 1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715건, 2차 314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1.4%(239만5483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44.9%(150만6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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